보도자료

보톡스 주사 총선 특효약?…3당대표 추천 성형부위

12월 29일 스포츠 투데이 기사 원문입니다. 보톡스 주사 총선 특효약?…3당대표 추천 성형부위 [속보, 정치] 2003년 12월 29일 (월) 12:27 ‘3당 대표들이 얼굴성형을 한다면?’

 

2004년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에게 좀더 친근하고,때로는 보다 젊고 역동적으로 비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정치인들이 부쩍 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대선 때는 노무현 후보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이마 부분에 보톡스를 주사한 사실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정치인들의 이미지는 향후 정치 인생과 선거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최전방에서 총선을 지휘할 각당 대표들의 이미지는 당의 이미지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바로 이 점을 고려해 각당 대표들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젊은 표'를 끌어모으기 위해 '얼굴보수작업'에 들어간다면 어디를 어떻게 고쳐야 할까.

 

김영준 드림성형외과 원장은 "무조건 젊게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대적인 ‘보수작업’보다는 그동안 쌓아온 사회적인 이미지를 크게 바꾸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호감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도움말로 3당 대표들의 이미지개선을 위한 ‘얼굴성형’ 부위를 살펴봤다.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최틀러’라는 별명대로 독선적이며 고집이 세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단 굳게 다문 입과 약간 올라간 입꼬리를 부드럽게 바꿔주는 것이 필요하다. 부드럽고 덕망있는 이미지로 바꾸기 위해서는 레스틸렌이란 주사로 입꼬리의 약간 들어간 부위를 메워주고, 보톡스로 얇은 입술을 도톰하게 만들어 준다. 고집스럽고 사나워보이는 미간 사이 주름도 개선대상이다.

 

■조순형 민주당 대표 ‘쓴소리’ ‘미스터 바른말’이란 별명대로 다소 깐깐하며 유화적이지 않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우선 이마의 깊은 주름부터 없애야 한다. 또한 입가의 주름은 완고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다. 이 부위는 미세지방이식으로 메워주면 훨씬 부드러운 인상을 지닐 수 있다. 또 다소 그늘져 보이는 눈밑 주름도 제거하면 좀더 젊고 생기있는 눈매를 만들 수 있다.

 

■김원기 열린우리당 대표 다른 대표들에 비해 뚜렷한 이미지가 없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뚜렷한 인상으로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다. 그 첫 번째 과제는 카리스마 눈빛. 피부가 처져 보이는 눈위꺼풀을 일부 절제한 후 주름을 없애면 좀더 강한 눈매를 표현할 수 있다. 두루뭉술해 보이는 목 부위 이중턱은 지방 흡입을 하면 선명한 얼굴선을 가질 수 있다.